‘오태석’연극의 변모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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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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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얻어가느냐는 결국 관객 개개인의 몫이겠지요’ 그는 한국 근대의 지난 100년이 너무 급하게만 진행되었다고 지적한다. 그리하여 그가 모색한 「우리 숨쉬기」는 서거나 바닥에 앉는 식으로 서구식 응접실 높이인 중간 높이를 배제하기, 되도록 3·4조나 4·4조의 음조를 살려 「숨쉬기」에 말을 얹히기 등으로 매 연극에서 새로운 창조를 거듭했다. 결국 그 답은 산대놀이나 판소리 같은 가장 우리의 것에서 찾았다. 우리는 제대로 준비도 안 된 채 서구를 받아 들여,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들」 또는 「소중하게 생각해야할 것들」을 모두 잃어버리거나 피폐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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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의 뛰어난 부분과 서구 드라마트루기의 구조가 편하게 녹아들어간 무대”
오태석은 대학 신입생 시절 연극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다 막잡이부터 스타트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이후 신인예술제에 당선된 희곡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2학년 때는 「회로무대」라는 극단을 꾸려 4회나 공연을 했을 정도로, 그는 철 들고는 연극을 떠나 존재해본 적이 없는 철저한 연극인이었다. 그는 항상 「우리는 우리 관객과 어떻게 숨쉴까?」하는 점을 생각하였다. 그가 연극을 하게 된 무의식적 근원을 전선을 따라 내려가며 피난했던 한국전쟁 시…(skip)
‘오태석’연극의변모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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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생활전문
다. 그는 말한다 ‘나는 연극은 단서만 던져 주는 거라고 봐요. 모두 채워진 것보다는 적당한 비워짐이 관객이 참견할 자유가 많지요. 내 연극에 skip이나 비약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67년 신춘문예 당선 후 현재까지 60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이후 동인제로 운영하는 유일한 극단인 목화를 만들어,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고 있따 초반에는 서구 연극을 공부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서구 연극의 형식이 우리이야기를 담는 그릇으로는 불편하다고 생각한 그는 「우리 숨쉬기」를 모색했다. 특히 「나」,「우리」라는 자존심과 자긍심, 가장 중요한 그 중심감각을 잃은 것을 가장 안타깝게 여긴다. 결국 「우리 관객이 무엇을 즐기나」를 고민했고, 「관객을 능동적으로 만들자」는 結論(결론)을 얻었다.